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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연우(2008년1월生)

자꾸만 안아달라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

젖먹이 나이도 지났는데, 자꾸 안아만 달라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


마트에 가서도, 쓰레기버리러 나갈때도...

항상 '안아줘~'를 입에 달고사는 3살된 첫째아들 연우
이제 제법 키도 크고, 몸무게도 16kg정도 나가는데, 항상 안아달라고 때를 씁니다




이른바 버릇없이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애정부족을 느껴서 그러는 걸까요?


<연우 100일쯤 됬을때 사진: 이때는 가볍기라도 했지;;>


인터넷으로 여러 의견들을 둘러보니...



아이 입장에서는
아무리 엄마아빠가 이뻐해준다해도 애정부족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안아달라면 안아주는 것이 아이정서에 좋답니다



이른바 버릇없어지고 손탄다고 딱 부러지게 거절하라는 소수의견도 있네요



연우의 경우는
둘째가 생기고 난후, 항상 안겨있는 아기가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겠지요?
그래서 더더욱 매몰차게 거절할수가 없습니다




전문가 의견중에는,

큰 아이가 안아달라고 조를경우...
스스로 걸으라고 윽박지르지 말고,


#걸어가는 동안 노래를 부르거나,두발로 콩콩 토끼처럼 뛰어가볼까? 하고 유도하기

#아이가 무겁다는 개념을 이해할수 있도록, 무거운것을 들어볼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엄마,아빠 팔이 많이 아프다고 차근차근 이해시키기...등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