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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연우(2008년1월生)

제법 형아스러운 연우와 순딩이 연준

우리집 아침 침실풍경 입니다^^

가운데 빈 자리는 아기엄마가 누워자던 자립니다
두 아들이 서로 엄마만 찾아대니, 잠자리들때면 한바탕
전쟁을 치르곤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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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키워서 아이들 방으로 보내고,
저도 예전처럼 침대에서 자고 싶습니다..ㅎㅎ



연우는 이제 제법 형아 티가 납니다
가끔 심술이 나거나 잠투정 부릴때 속썩이는것은 여전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네요^^

어린이집도 예전엔 아침에 보낼때
울고불고 하더니, 3달째 들어선 지금은 아주 즐거워 합니다
첨에는 오후2시에 데려오곤 했는데, 이제는 5시까지 친구들과 잘놀다 옵니다



식탐이 많아서,예전엔 먹을거리 엄마아빠도 안주고 먹더니만;;
요즘은 그래도 먹어보라며 권하기도 하네요..ㅎㅎ
어린이집에서 배웠나 봅니다
(아빠!!~먼저 드세요~친구들아 맛있게 먹자!!~~)





태어난지 5개월째 들어선 연준이는
아토피로 여전히 고생중이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몸무게는 8kg가 되었는데,요즘 살이 붙는 시기인지,
포동포동 한창 보기 좋습니다

연우도 아기때는 나름 순하다고 생각했는데,
연준이는 형보다 더 순둥이인것 같네요
울때도 바락바락(?) 우는게 아니라,
잉잉~ 귀엽게 웁니다..ㅎㅎ

병원에서 특수분유를 권유받았는데,
모유수유 계속 유지중입니다
다행히 건강상태는 딱히 안좋은곳 없이
튼튼한것 같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