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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연우(2008년1월生)

셀프스튜디오에서 돌사진 찍기

 


 

2008년 12월에 연우 돌사진을 셀프스튜디오에서 찍었다



사진을 취미로 하고는 있지만, 스튜디오에서의 사진은 경험도 없고,
조명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지라 두렵기만 했다
프로들이 찍어주는 것처럼 깔끔하게 작업은 못하겠지만,
금전적으로 도움도 되고, 아빠가 직접 찍어주는것도 좋은 추억이라 생각되어 실행에 나섰다




베이비스튜디오, 셀프스튜디오, 돌사진...으로 검색한끝에
부천의 한 셀프스튜디오로 예약을 했다
카메라 대여도 가능하지만, 내가 갖고 있던 캐논20d로 찍어주었다




처음 걱정했던것과 달리, 셀프스튜디오 실장님이 세팅해주는 카메라 설정으로 마구 찍어댄다
'질보단 양'으로 승부..^.^~~
겨울이지만 실내난방도 잘 되어있고, 카메라 조명들때문에 실내는 오히려 덥다
옷갈아입고 낯선 환경에 아기도 고생이지만, 아기달래가며 이리저리 자세바꿔가며;; 엄마아빠도 땀범벅이 된다




몸은 좀 피곤해도 엄마나 아빠나 모두가 즐겁다^^
(아기는 2시간풀로 옷갈아입고, 포즈취하느라 집에와서는 뻗었지만..^^;)
앞서 말했듯이 스튜디오 실장님 설명참조해서 엄마아빠랑 아기랑 스튜디오방에서 즐겁게?
사진찍으며 놀기만 하면 된다..ㅎㅎ




조명은 카메라 셔터와 같이 터지는 순간광2개, 지속광1개 정도가 일반적으로 구비되어져 있는듯 했다
순간광조명을 사용하기위해서는 '동조기'나'외장후레쉬'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대여해준다
2시간 스튜디오 대여요금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평일 낮사용으로 해서 5,6만원 정도였던것 같다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예약비어있는 시간에 이쁜 방으로 골라서 예약하면 끝^^




단점이라면...
사진찍은후, 수백장 사진중에 고르고 편집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거;;
돌사진을 찍는이유중에 하나가 앨범을 만들기위한것인데 이것도 직접해야 한다는거;;
<하지만, 모든 부모들이 그럴테지만 힘들지않고 즐거운 작업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