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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연준(2010년4월生)

[육아] 연준이 태어난지 100일~



연준이가 태어난지 어제 100일이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황달수치가 높아서 놀래키더니, 요즘은 아토피로 고생이 많습니다
그래도 연우보다는 성격이 순한건지 잘 울지도 않고, 방긋방긋 미소천사입니다^^


돌도아닌 100일이기도 하고, 둘째라서(?) 이기도 하고..^^;
조용히 부모님들만 모시고 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양가 부모님들이 한자리에서의 식사는 다소 서먹해하시고 어려워하시기 마련인데...
어제의 저녁식사는 아기들 때문에 그런 분위기는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연준이 돌려가며 안아주시고, 아토피 많이 나았다고 좋아하시고...
연우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궁둥이 흔들며 노래를 해댑니다^^



<큰 상이 없어서, 연우 뽀로로책상까지 동원>


연우할머니는 나물 무쳐오시고,
저는 회 세팅과 돼지불고기 담당, 아기엄마는 잡채와 꼬지전?을 담당했습니다

별달리 차린거는 없어도, 오전에 연준이 병원다녀오고,
마트에 두어번 왔다갔다 했더니,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인공 연준이는 침만 흘리고, 엄마아빠만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왼쪽 연준100일, 오른쪽 연우 60일(?)때 사진 / 둘이 닮았나요?^^>

연준아 연우야~ 밝고 건강하게 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