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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새로들인 화분 식구들




봄맞이 화단정리



무심한 주인땜에 추운겨울
베란다에서 고생한 화분들 분갈이 했습니다
봄이 된지야 한참 지났지만, 이제 5월들어서야 제법 따뜻한 햇살 받으며 화초들이 쑥쑥 올라오네요

내친김에 화분 몇개도 새로 들였습니다
예전부터 연우엄마는 선인장과 대형화분을 좋아하더군요
저도 꽃보단 나무(?)가 좋습니다
선인장은 사실 관심이 별로 없고요..ㅎㅎ

그럼 우리집 새식구를 소개합니다

<선인목 선인장과 알로카시아>

아기엄마는 만화에 나오는것 같은 저런 선인장을 좋아하더군요
근데 사실 엄마가 좋아했던건 성인 허리쯤 오는 대형 선인장인데 그건 너무 가격이;;;
요녀석을 잘키워서 크게 만들지요 뭐..ㅎㅎ

옆에 알로카시아는 울집에서 아빠나무 하기로 했습니다
욘석도 대형으로 크는 종인데, 역시 가격압박으로 겸손한 사이즈;; 구입했습니다

알로는 7천원, 선인목 선인장은 1만7천원에 인터넷 구입했네요(화분은 따로 분갈이)



<파키라 와 폴리셔스>

파키라는 연준이 나무, 폴리셔스는 연우나무입니다
역시나 실내에서도 성인 키 이상으로 크는 대형종입니다만...
연우화분 폴리만 제대로 좀 큰녀석이고 나머지는 아직 작은 사이즈입니다

<연우 키가 102cm 쯤 되던가?>


원래 울집에도 대형화분 하나 살까?해서 시작했던것이
어쩌다보니 식구별로 하나씩 차지하게 됬네요^^

폴리셔스는 4만4천원, 파키라는 1만8천원...<역시 같은 인터넷 화분가게에서 구입>
화분를 인터넷에서 구입한건 처음인데, 엄청 꼼꼼하게 포장해서 잎사귀하나 상하지 않고 잘 받았습니다



<오늘 마트에서 개당 2000원에 구입한 다육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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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그나마 정리한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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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와 토마토>
작년에는 상추와 각종 쌈채소 심었었는데, 실패..ㅠㅠ
올해 고추농사는 성공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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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렌지나무>
잘 보면 벌써 작은 오렌지가 열렸네요^^
추위에도 강하고 항상 파릇파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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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화분은 물안줘서 말라죽는 경우보다, 물을 많이 자주줘서 과습해서 죽는경우가 훨씬 많다는데...;;>
<그래서 그랬던 거였구나...ㅠㅠ // 아니..우리집은 양쪽 다 해당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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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사진찍고 있는데, 엄마가 연우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나오네요~어린이집이 바로 앞동 ^^,>
연우야 연준아~ 새로 산 연우연준이 화분처럼 파릇파릇 하게 쑥쑥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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