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에 내 기사가 실렸어요

짜잔~오마이뉴스 기자가 되다^^

어디선가 본 초보블로거를 위한 팁 글에서...
검색사이트,메타사이트..들의 기본등록외에
오마이뉴스에도 글을 올릴것을 추천한것을 보았습니다

어차피 한번 작성한 글...
오마이에도 올리면, '블로그 홍보도 되고, 잘하면? 기사료도 받을수 있다'
라는 요지인데... 생각해보니 밑져야 본전이겠다싶어 시민기자를 신청해두었지요

오늘 마땅히 올릴글도 없고
이리저리 웹서핑하다가 생각난김에 최근에 블로그에 올린
'무의도별장 가족여행'글을 오마이에 올렸지요^^

그런데;; 글 작성하면서 보니까
등록이 바로되는건 아니고, 기사를 편집부에 송고하면 검토해보고 올려준다고 되있네요?
(음...;; 그렇군-_-; 마구 올려주는건 아니고,오타나 내용검토하고 올려주는거구만...;;)
라고 단순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글작성을 다하고...
어떻게 처리되는가 살펴보니...
엥??!! 이거 내가 뻘짓했구만..ㅠㅠ!! 하는 느낌;;;

생나무 라는 일명 보관함에 빼곡히 올라와있는 대기글들;;;
마치 메타사이트에 글들이 올라오듯이 거의 실시간으로 엄청많은 글들이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게 아닙니까;;ㄷㄷㄷ

전 그저 오타나 수정해주고, 특별히 미풍양속?에 해하는 글이 아니면...
일단은 몇페이지씩 뒤로 밀리더라도 올려는 주는줄 알았구만-_-;; 아놔 치사해~~

퇴짜맞고 그냥 보관함에 흔적도 없이 내글이 사장될생각을 하니...
아~~놔~~ 괜히했어~~괜히했어~~ -_-;
뭔가 선생님한테 숙제검사 받는 기분이랄까;; 뭐라고 딱히 표현하긴 힘든 속상함이...;;

게다가 뭔 대기글들은 이리도 많은지 검토전 붙은 글들도 아직 수두룩~
'아직도 검토전인가?' 괜시리 들락달락 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내글이 안보인다 싶더니...
다시보니 오마이 메인화면 맨~~밑에 나의글이 등록성공^^)/ 짜잔~~(흑흑..감동 ㅠㅠ)

<사는이야기 란에 '우리도 별장이 생겼어요'라고 편집된 제목으로 등록성공>(^(00)^)v

이제서야 안도의 한숨?이...;;
이런걸 사서고생이라고 해야하나?
-ㅅ-;;

여보!!~~ 당신이랑 연우랑 매스컴 탓어!!^^~~ 한턱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