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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청바지에 모자쓴 일본녀를 본적있나요?

두서없이 떠오르는 일본에서의 기억들


노화가 촉진되어감에 따른 (쿨럭쿨럭),

메모리삭제방지겸 일기장이....되것다^^;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더 좋다고 느낀점은...

우선 장점이자 단점도 될수 있겠지만, 남 의식을 잘 하지 않는다는점이다
(혼자 독신으로 살기에는 참 좋은나라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일례로 ...

번화가에서 남자가 하얀앞치마 두르고 지나다니는것...
(물론 식당종업원이겠지만...)

명동이나 강남역 식당골목같은곳에서...가능할까?

가능이야 하겠지만...

본인이나,보는이의 시선에서 ...진정 자유?롭지는 못한거 같다.

도야지도
일본 한식당에서 서빙알바를 하면서, 야채사러^^; 근처에 나갈때면...
슬그머니 앞치마는 벗어놓고 외출했었드랬다.....(왠지는...알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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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그런거(남자가,앞치마,외출 등) 신경쓰는 사람은 ...

나밖에 없었다--;(아님 초짜?한국,중국인들뿐...)

일본인들은 그런것에 대해선 ...오히려 무관심?이었다



나중엔 ...

챙피하다고 느낀 내자신이 창피스러웠다(-(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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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일본에 가서...처음 전철타며 느낀것;

멀쩡히 양복입은 샐러리맨들이...

두꺼운 보물섬?같은 만화책읽는 것과^^;

쌕?배낭을 둘러맨 모습이었다..



전철에서...만화책 많이 읽는거야,..

미리 배워간 일본문화?책에서 본것이었지만...

양복에 배낭둘러맨 모습은 ...당시 무척 신선?했다...

이건 ...남 의식 안한다기 보다는 ... 패션감각이 좀 띨띨해보였다는...;;



갑자기 ..패션하니 떠오르는데....

음...심히 삼천포^^;



좀 오래 일본생활하다보면...

한국여자와 일본여자는 척 보면...구별이 되는데...

뒷머리 질끈매고 야구모자?눌러쓴 여자는 백프로 한국여인이다.



동네 슈퍼갈때나 ...머리안감았을때^^;

한국여인네들이 흔히 착용하는 모자패션...

일본녀들은 백프로 없다.



이유는 모른다--;

하여튼 번화가든지,동네골목이든지 ...

모자쓴 여자는 ..다 한국인^^v

모자쓴 일본녀들도 물론 있지만...벙거지모자나,,하이디?모자다^^;

흠...쓰고보니 좀 그렇긴한데;;...

일본 야구장 근처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하여튼 일본시내에서는 7년간 본적이 없다--;



아울러 ...

청바지입은 여자는 ..99% 한국여자다^^;

골반청바지?라고 하나?...쫙 붙은 매력적인 일자청바지...

일본여자들에게서 본적이 없다...




일본여자들은 치마비율도 한국보다 높은데다가...므흣^^

찢어진 바지,힙합?바지,면바지등을 선호하는거 같다..

TV에서 리바이스선전은 열심히 하는데...

쫙붙은 청바지입은 일본녀도 역시 거의 본적이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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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다 지울쑤도 없고...

너무 삼천포로 빠져버렸다.ㅠㅠ

정리는 안되는데...새록새록 오만가지 기억들이 떠오르니...;;

일단 끊고...정리해서 쀍투더일기장 ...시간나는데로 차근히 써나가야겠다 (-(00)-);;